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소 3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청소년 선후배,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 1388청소년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청소년이 있다!, 서천군이 잇-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서는 우수청소년 및 청소년 성장공로자에 대한 시상과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이어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축하 퍼포먼스, 성장일기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2부 순서로 진행된 성장일기 발표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 이야기, 고민 많던 청소년이 청년으로 성장한 사례, 지역과 청소년을 연결해 온 자원상담원의 이야기 등이 소개돼 큰 공감을 얻었다.
한미희 센터장은 “주민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3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변화를 가져다주는 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