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2월 14일 올해 3회차 마지막 ‘인하대학교와 함께하는 대학진로탐색 멘토링(이하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멘토링은 올해 1월 서구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서구와 협약을 체결한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와 함께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관내 중학생을 위한 체험형 이공계 진로 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앞선 2회차 멘토링에서는 참여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날 프로그램은 환영식으로 시작됐으며, 참여자들은 자신의 강점과 흥미를 파악하기 위한 자기 이해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래 신산업 관련 분야 5개 전공 과목(항공우주공학과, 전기공학과, 인공지능공학과, 생명공학과, 물리학과)을 선택하여 멘토와 함께 해당 분야별로 이론 및 실습・체험을 통해 미래산업의 핵심이 될 5개 분야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를 통해 향후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오늘의 이 만남이 여러분의 인생에 작은 씨앗으로 남아 마음속 깊이 자리 잡기를 바란다. 이 씨앗이 지금 당장 싹트지 않더라도 언젠가 꽃피워 여러분의 인생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참석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인천 서구는 올해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의 성과와 후기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대학진로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