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4년 12월 17일부터 2025년 1월 25일까지 영월드어울림센터(구.영광교회)에서 '활력, 재생, 희망의 도시재생'을 주제로 그간의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전시한다. 또한 12월 17일은 전시 개막과 동시에 '2024 영월군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영월군 도시재생은 2019년 영흥리 별총총지구를 시작으로 2020년 덕포지구와 2021년 주천지구까지 이어지고 있다. 각 도시재생사업의 학생 친화형 사업, 거주지 및 상권 활성화 사업, 주민 및 관광객 정주 환경 조성 사업 등을 통하여 지역 문화가 경제적 가치로 변환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각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사업지구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도시와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을 조성하고 있다. 이렇게 영월군은 문화적 도시재생으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을 통해 영월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각 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소프트웨어 사업을 중심으로 준비된다. 지역 공동체 재생을 위한 문화행사, 플리마켓, 포럼, 박람회, 교류행사, 교육 사업 등의 내용과 영월군 도시재생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조직된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에 대한 내용도 전시한다.
오는 17일에 개최하는 성과공유회는 약 6년 동안 진행해 온 영월군 도시재생사업의 발자취를 영월군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도시재생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한다.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김학조 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회와 전시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도시재생사업지구에서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준비했다. 많이 방문하셔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