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비상시국 속민생안정 최우선 강조하며 도정 주요 현안 챙겨

김 지사, ‘25년 국가예산 확정 후속조치, ‘26년 신규사업 반영 준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긴급 간부회의에 이어 개최된 16일 간부회의에서 위기 상황 속에서 모든 공직자들이 비상한 각오로 도민의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지사는 어려운 여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25년 국가예산을 확보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어렵게 반영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미반영된 사업들은 논리를 세밀하게 보강해 내년 중 편성이 예상되는 정부 추경이나 ’26년 부처 신규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난주 올림픽 유치 TF 추진단 현판식을 통해 “이제 올림픽 유치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치밀한 준비를 통해 심사에 대응해야 한다”며 “올림픽 유치 TF를 중심으로 모든 실국은 내년 2월말 올림픽 후보지가 최종 선정될 때까지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도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올해의 성과를 도민들과 공유하고 내년의 도정 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적극적으로 언론브리핑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최근 환경부의 이차전지 폐수 처리 관련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 예고됨에 따라 어민, 환경단체, 기업 등 이해관계자에게 개정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우리 지역의 목소리를 정부에 적극 전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