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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충청남도 규제혁신 경진대회서‘최우수’ 석권

중앙 규제. 허가과 김은정 주무관 ‘최우수’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2024년 충청남도 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중앙과 도·시군 규제 전 분야 최우수를 차지하며 규제혁신 역량을 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충청남도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행정 효율성과 지자체 규제 개선 역량 발전을 도모할 참신한 규제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15개 모든 시군이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천안시는 중앙과 도·시군 규제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허가과 김은정 주무관은 ‘폐업신고-공장등록취소 원스톱 서비스 구축’을 제시해 중앙규제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폐업신고-공장등록취소 원스톱 서비스 구축’은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민원 해결과 행정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사례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중앙 규제 개선 수용 의견까지 받아 2025년 내 법률 개정을 앞두고 있다.

 

이와함께 토지정보과 이상열(최우수, 도·시군 규제개선) 주무관, 병천면 김성호(장려, 도·시군 규제개선) 주무관이 제안한 사례가 모두 본선에 입상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충청남도 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천안시가 최우수· 장려로 선정된 것은 시민 중심의 규제 혁신과 창의적 행정에 대한 천안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혁신을 실현해 천안시민의 행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