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영월문화관광재단, 혼밥 고객 위한‘달달혼밥’지정식당 본격 운영

혼자여도 괜찮아! 혼밥도 걱정 없이, 영월에서 만나는 ‘달달혼밥’ 지정식당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고 지역관광추진조직 달달영월는 나 홀로 여행객 ‘혼자 여행하는 사람(혼여족)’과 지역 내 증가하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식사 환경 조성을 위해 ‘달달혼밥’ 지정식당 4곳을 선정하고, 12월 17일 공식적인 지원 물품 및 표지판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식당은 △박가네, △일미광, △달곰물고기, △진미막국수 최고집한방 왕갈비탕으로, 혼밥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달달혼밥’은 혼자 여행하거나 생활하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1인 식탁, 칸막이, 위생용품 등 맞춤형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지정된 식당은 표지판 부착 및 위생 분야 보조사업 신청 시 가점 혜택을 받아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할 수 있다.

 

영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혼자 여행하는 사람과 1인 가구를 배려한 지역 이미지를 구축하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영월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달달영월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지정 식당을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교육, 메뉴 개발 지원,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통해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사회관계망(SNS) 영상 콘텐츠 제작과 안내 인쇄물 배포를 통해 ‘달달혼밥’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혼자 여행하는 사람과 1인 가구에 특화된 식사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달달영월 지역관광추진조직 관계자는 “이번 ‘달달혼밥’ 사업은 1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 환경 개선을 통해 영월군이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과 발전으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