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복지재단은 연말을 맞이해 천안지역 기업과 단체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재천안·아산 국립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동문회는 1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동문 자녀 장학금 전달과 함께 매년 사회복지단체에 쌀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백미 1,500kg(10kg 150포)을 전달했다.
쌍용2동 산악회 회원들은 복지재단에 방문해 후원금 111만 원을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연탄을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추후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추천받아 연탄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충남양돈농협 성정공원점(지점장 정은종)에서는 쌀, 라면, 계란 등 후원물품 80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의사를 밝혔다.
올해로 5년째 천안시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용인대챔피온태권도(관장 남염원)에서는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함과 동시에 아동들과 함께 모은 라면을 전달했다.
㈜이너사이드는 1,000만 원 상당의 블루베리요거트 6,300개를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해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대상자의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준 모든 기업과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