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웅비관에서 도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청소년 보호 업무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교육청-경북경찰청 실무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북교육청과 경북경찰청은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 기관의 업무 담당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청소년 범죄 예방과 근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연 1회 합동 워크숍을 열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양 기관이 청소년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기관별 사업 성과 보고, 지역별 현안 공유, 협력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별 현안 토의에서 청소년 범죄와 학교폭력 문제해결을 위한 교육청과 경찰청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동 대응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경찰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