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9일 구청에서 ‘부평 비전 2020위원회 2024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구 관계자 및 위원 등 60여 명이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는 2024년 채택제안 실행 우수공무원 시상(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을 시작으로, 구 소통담당관이 올해 위원회 성과와 정책과제 선정 결과 등을 참석자들에게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위원회는 올해 총 분과위원회를 26차례, 운영협의회를 세 차례 개최하고 정책 제안 심의 및 자문안건 논의를 거쳐 정책과제 총 7건을 선정했다.
새롭게 선정된 정책과제는 ▲어린이 모험 숲 조성 ▲직원 힐링교육 운영 효율화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활성화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골목상권 지원 확대 등 총 7건이다.
위원회는 향후 정책과제 추진 실적을 검토하고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해당부서와 함께 완성도 있는 사업 수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특별위원회를 운영해 분과 연합으로 정책 연구 활동을 추진하는 등 부평 미래발전 정책 발굴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장동민 위원장은 “올 한해 정책 아이디어를 확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부평의 새로운 가치들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정책 제안 심사 및 정책화 논의를 위한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평의 현안 해결과 미래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