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도시공사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양주시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한 SNS 이벤트를 2024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산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축하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양주도시공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인스타그램 내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댓글 내용은 ① 우리 아이를 소개합니다! ② 아이의 미래를 그려본다면? ③ 나의 행복한 육아를 위해 양주도시공사에 바라는 점 등 세 가지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이며, 댓글 작성 후, 구글폼을 통해 댓글 인증 및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제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총 10명을 추첨하여, 임산부를 위한 실용적인 선물 세트(괄사, 손목 보호대, 로션, 보온죽통 등)를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025년 1월 13일 양주도시공사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 차용된 표어 ‘아이와 함께라면 일상이 선물이 됩니다’는 저출산 문제 인식 및 개선을 위하여 실시한 내부 표어 공모에서 임직원과 외부 시민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사의 의지를 잘 담고 있다.
이흥규 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임산부 여러분의 행복한 출산과 육아를 응원하기 위한 공사의 진심 어린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저출산 극복과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