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재단법인 양주시희망장학재단은 지난 19일 양주시청에서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 경기교통공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3,300만원의 기부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이진규 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 오정수 지부장, 채선애 양주시청 출장소장, 이은하 총무팀장,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 정범채 경영기획실장, 설은진 회계팀장 등이 참석했다.
오정수 지부장은 “오랜 기간 우리 양주시지부는 양주시희망장학재단과의 인연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인재 육성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기탁금을 전달했다.
민경선 사장은 “경기교통공사 창립 4주년을 맞아 양주시희망장학재단과 인연을 맺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연말이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양주시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규 이사장은 “매년 우리 재단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농협 양주시지부와 올해 인연을 맺게 된 경기교통공사 임직원 여러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장학재단에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강수현 시장은 “우리 지역의 기관과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인재 육성에 동참해 주셔야 장학재단이 더욱 성장할 수 있다”라며, “내년엔 양주시의 발전과 함께 농협 양주시지부와 경기교통공사가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