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조직 및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인천시 군·구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우수 지자체 선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을 받게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 및 인력운영의 효율성과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구는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정원을 동결하면서, 재난 안전 등 신규 행정수요에 대한 적극적인 인력 재배치를 진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인센티브는 인력 동결에 따른 감축사무 발굴 등 직원들의 노력이 일구어 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변화 쇠퇴·감소분야 업무를 적극 발굴하여, 급변하는 행정수요 대응을 위해 효율적인 인력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