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영월군가족센터를 포함한 실내 어린이놀이시설 7곳에 대해 집중적인 소독 및 방역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독 작업은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 차원에서 실시되며, 2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놀이시설 49개소(탄성매트 32, 모래 10, 실내 7)에 대하여 상·하반기 2회 전문기관과 함께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친환경 위생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놀이기구 및 시설물을 철저히 소독하고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해동이 되는 3월에는 43개소(탄성매트 33, 모래 10)의 실외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친환경 살균 소독을 시행해, 시설 이용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2025년 2월 7일 공포된 『영월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에 따라 안전 관리가 한층 더 강화된다.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놀이시설 내 행위 제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안진서 안전교통과장은 “이번 소독 작업은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지속적인 방역과 안전 점검을 통해 놀이시설 이용자들이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