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월 11~12일 이틀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취약계층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꿈을 향한 나만의 공방’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원1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김강아 위원이 재능기부 강의로 진행했다. 발광 다이오드(LED) 무드등과 키링을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열 위원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지원이 많지 않아 늘 마음이 쓰였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호원1동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돼 원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