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김제 미래발전 경영인 포럼' 개최

관내 경영인들과 지역경제의 더 큰 성장 모색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가 25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제8회 ‘김제 미래발전 경영인 포럼‘을 개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경영인 포럼은 김제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관내 경영인의 화합과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실시해 이번에 8회를 맞이했으며, 관내 기업대표 및 금융기관 지점장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개최됐다.

 

이번 초청 강사는 곽수종 리엔경제연구소장으로 ’트럼프 경제정책의 겉과 속‘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서 곽 소장은 현재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트럼프 경제정책의 겉으로 보이는 효과와 실질적인 영향을 분석하고, 장기적 전망과 중소기업의 대처방안 등에 대해 강연하며 관내 경영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인 포럼은 매회 경제전문가의 특강을 제공해 경영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경영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김제 상공인의 오랜 염원이었던 김제상공회의소 단독설립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시는 김제상의 설립 발기인회와 발맞추어 김제상공회의소 분할설립을 위한 막바지 설립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김제상공회의소는 오는 6월 공식 출범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가 시민과 기업이 함께 도약하는 민생경제도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김제시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