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LX정읍지사, 지적행정 협력 강화 위한 연찬회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정읍지사와 손잡고 지적측량 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3일 LX 정읍지사에서 지적 업무 담당 공무원과 지적측량 수행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현장 실무자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실제 민원 사례 분석을 통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짚고, 최근 개정된 법령과 지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온택트(On-tact) 방식의 비대면 지적측량 성과검사 활성화 방안과 지적측량 표본검사 결과도 함께 점검하며, 지적측량 전반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더불어 민원인 응대와 관련해 친절 서비스 교육도 병행돼, 대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이 이어졌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지적측량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관청과 수행기관 간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