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8일 본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정선 교육감을 단장으로 최승복 부교육감, 광주동부교육청 이명숙 교육장, 광주서부교육청 이성철 교육장, 김진구 시민협치진흥원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민권위원회 컨설팅과 내외부 의견 수렴을 거쳐 수립한 올해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과 부정 비리 근절을 위한 실질적 전략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종합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매분기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세부 추진과제 이행 여부를 주기적으로 종합 점검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본청 상황실에서 반부패 청렴업무 유공자에 대해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장 수여 대상은 지난해 반부패 청렴노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서 청렴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광주시교육청해양수련원 전인숙 주무관,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윤영 주무관,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김동한 주무관(현 조봉초등학교), 광주시교육청금호평생교육관 하주희 주무관(현 시교육청 조직복지과),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한우식 주무관(현 시교육청 감사관) 등 5명이다.
이들은 각 기관에서 청렴정책을 추진하며 청렴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은 교육행정의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가치”라며 “청렴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청렴정책추진단을 중심으로 청렴한 광주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