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청년의 자립과 진로 성장을 지원하는 ‘2025년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강진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해 진행된다.
강진 청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초기 청년(19~24세) 및 후기 청소년을 집중 지원한다.
강진군은 고령화 및 청년 인구 유출 등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청년 대상 진로 탐색, 경력 설계, 심리상담, 멘토링, 취업 준비 등을 ‘청년 성장 카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1대1 라이프 코칭 및 진단검사, 현직자 멘토링, 집단 심리상담, 네트워킹 지원, 취업 워밍업 교육 등 청년 맞춤형 모듈형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청년의 자기 이해와 자존감 향상, 경제적 자립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고용센터가 없는 강진군의 현실을 고려해 해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출장소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결, 청년 창업과 자격증 교육, 지역기반 일 경험 제공까지 포함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강진군은 청년이 머물고 싶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