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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실시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 시설물 80개소 민관합동점검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이달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과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범정부적 예방활동으로 2015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노후 공동주택, 요양시설, 공장시설, 공사현장, 베터리 제조업체, 교량 등 유형별 시설물 80개소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집중안전점검관리시스템에 등록해 보수·보강 등 이행 실태 확인 및 후속 조치 사항 등을 추적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안전점검이 재난과 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