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과 고창군보건소가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유문화와 보건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문화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주요 협약은 ▲문화·보건 복지 서비스 연계 협력사업 발굴 및 운영 ▲문화예술, 교육, 정신건강 상담 등 연계 상호 홍보 협력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사업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교류 등이다.
더불어,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치유문화 배달’을 문화·보건적 접근 방식으로 운영하여 일상 속 회복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심리상담 전문인력을 활용한 치유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건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