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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우수기관 방문을 통한 현장 지원 역량 강화

실무 중심 사례 탐방으로 현장 맞춤형 지원 기반 마련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4일, 거점형 늘봄학교 우수기관인 부산 명지늘봄학교를 방문하여 사례를 탐방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거점형 늘봄센터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원순자 교육장을 비롯한 늘봄학교지원 1·2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명지늘봄학교에서 실제 현장을 중심으로 실무 적용 가능한 운영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의 실무 탐방을 통해,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을 위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요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수요맞춤형 지원을 위한 실천적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지늘봄학교 이금희 교장은 부산 거점형 늘봄전용학교 설립의 배경과 운영 과정을 설명했으며, 학부모 수요에 의한 국가 책임 돌봄에서 교육적 돌봄으로 나아가는 늘봄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연수 차원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체험 중심의 역량 강화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늘봄학교지원팀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학생‧학부모 수요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의정부형 늘봄학교 지원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늘봄학교지원팀 관계자들은 늘봄학교 운영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실질적인 교육적 돌봄 모델을 확립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현장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