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 선호도 제고를 위한 특색있는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고자 오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답례품목 및 공급업체 추가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농산물 등 지역특산품, ▲가공식품, ▲생산·제조품, ▲관광 및 체험서비스 등이다. 신청대상은 김제시에 사업장을 두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한 사업체로서, 해당 답례품의 생산 및 보관시설을 갖추고 적시에 배송이 가능한 업체다.
공모 신청서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시청 행정지원과 대외협력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서류 평가를 거쳐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급업체의 운영 역량과 상품 우수성 등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답례품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역 업체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다양한 선호를 반영하면서 김제시만의 특색있는 신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는 쌀, 누룽지, 농산물꾸러미, 돼지고기, 김제사랑카드포인트, 지평선몰 온라인 이용권 등 총 45개 품목을 기부자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