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인천의 유구한 역사를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를통해 다음 세대들에게 인천의 애향심과 정주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들을 진행할 책임자인 인천광역시 문화원 연합회 박봉주 회장을 찾아가, “지속 가능안 문화 정책 어젠다(agenda) 도출과 새로운 패로다임 확산을 바탕으로 일상 속 문화 예술의 가치와 지역 문화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인천광역시 문화원 연합회 박주봉 회장(74)은 이렇게 말하며 변화하는 문화예술 생태계 환경애 발 빠르게 대응 해 새로운 지역 맞춤형 문화 정책 비전으로 인천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의 문화 광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어젠다는 모여서 서로 의논할 사항이거나 협의할 주체를 말하는 것으로 이해 된다.
인천문화원연합회는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과 문화로 소통토록 하는 역할이 주 임무다. 현재 인천시 문화원 연합회에는 10개 군구 문화원이 있으며 이들문화원은 지역에서 활동 하면서 다양한 문화정책 개발 역할을 하고 있다. 박 회장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에 대한 욕구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문화 행정을 펴 나가기 위해 인천 10개 군 구의 지방 문화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고 했다.
2026년 7월부터 인천시 행정 구역이 기존 2군 8구애서 2군 9구로 개편 되면 새롭게 한구가 늘어난다. 연합회는 이에 따라 기초 자치 단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방문화 설립과 원할한 운영을 할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인천시 문화원 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했는데 임기 동안 중점을 둘 정책은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지방 문화원을 문화 분권과 문화 가치의 지역다움으로 만들어 가겠다. 지역학 진흥은 인천 지방 문화원의 미래요 최대 경쟁력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현재 인천지방 문화원들은 지역학 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통해 지역을 촘촘 하게 기록하고 데이터 베이스화하는 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아카이브 시스템이란 자료등을 디지털화해 한군데 모아 관리 하고 그것들을 손쉽게 검색 할수 있도록 모아둔 파일을 말한다. 향후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지역 문화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이밖에도 맞춤형 문화 사업을 독자적 영역에서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고 미래 세대에 창조적 문화도시를 물려 줄 수 있도록 인천 문화원 협회 산하 모든 구성원이 포용과 혁신의 지방 문화 디딤돌 역할을 하도록 돕겠다. 그러기 위해 시대적 요구에 걸 맞는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한발 한발 정진해 나갈 방침이다.
문화원의 궁극적인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지역거점 지방문화원들이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과 문화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정책 개발과 행정 지원이라 생각한다. 특히 지방 문화원의 균형 발전과 상호협조 및 공동 이익증진을 위한 매개자 허브로 자리 매김 할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더 나아가 인천 10개 군구 문화원의 지역별 특색 있는 지역다움을 바탕으로 문화벨트 조성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 누구나 공평한 문화복지를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
빠르게 변화는 시대속에서 사람들에게 오래 기억 될 ‘순간’을 만드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이 있다면
지역의 역사 문화 사람들의 삶과 기억을 담은 기록은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다. 지역 문회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 수집해 문화역량을 축적 하고 지약 문화 자원을 지역에서 확산 할수 있도록 지역학 연구의 새로운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두고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
인천 시민들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방 문화원은 지역 문화 현장에서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문화예술이 발전 하도록 힘쓰겠다. 자방 문화재 효시는 1947년 설립된 강화 문화원이며 전국 221개 지방문화원이 있다. 맨 마지막 설립은 2017년 설립된 옹진 문화원이다. 문화적 가치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인천시 문화원 연합회는 지난 25넌간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 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인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해 왔다. 박 회장은 인천 토박이로 인하대 아동 복지 학과 석사과정을 밟았고 삼성에 근무하다 정년퇴직한 엘리트경영자란 평가를 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