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화재안전조사팀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7월 7일부터 이틀간 경기북부 한국소방안전원(경기도 파주시 소재)에서 실무 중심의 위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안전조사팀 전원을 대상으로, 전기 및 기계 분야 소방시설에 대한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약 2시간 동안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참석자들은 전문성 향상과 직무 이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양주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적용 중심의 전문지식 습득 ▲조사역량 강화에 따른 화재원인 규명 신뢰도 제고 ▲직무 이해도 및 자긍심 고취 ▲개인 역량 향상을 통한 조직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화재를 사전에 막기 위한 예방활동의 전문성은 꾸준한 학습과 실무역량 향상을 통해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예방에 강한 화재안전조사 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