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도시공사는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25년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1주간 『개인정보보호 관리실태 현장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인정보 보호법'과 내부 지침에 따라 공사가 보유·운영 중인 모든 개인정보파일과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주요 점검 항목은 ▲업무용 PC의 비밀번호 관리 적정성 ▲개인정보파일 관리 현황 ▲화면잠금 설정 여부 ▲백신 프로그램 설치 및 최신 업데이트 여부 ▲‘내PC지키미’ 보안 점검 현황 등이다.
특히 전산시스템 점검에 그치지 않고, 공사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실제 업무용 PC에 대한 현장 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이는 개인정보가 저장·처리되는 PC 환경의 보안 수준을 직접 확인하고, 관리상의 허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형식적 점검을 넘어 실질적인 보호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여 개인정보보호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
양주도시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의 개인정보가 실제로 어떻게 보호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내부 관리 체계의 미비점을 적극 개선하여 보다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관리실태 점검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개인정보 보호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