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특례시 전북특별자치도민회, 제5회 고향 방문 행사 부안 개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경기도 용인특례시 전북특별자치도민회(회장 고석곤) 회원 50여명은 지난 18일 부안군을 방문해 제5회 고향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오찬장에서 개회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과 소외계층 장학금 150만원 기탁, 유공 회원 감사패 및 공로패 시상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오찬 후에는 부안군 명소를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석곤 회장은 “따뜻한 고향의 정이 넘치는 부안군에 회원들과 함께 방문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부안군민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부안군과 용인특례시의 특별한 정이 오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애정으로 부안 방문 행사를 마련해 주신 고석곤 회장님과 모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고향사랑기부금과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것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애향심의 숭고한 실천이기에 회원 여러분의 뜻을 깊이 새겨 부안을 위하여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특례시 전북특별자치도는 2023년 5월 11일에 용인에 거주하는 전북 출신 출향인들의 자긍심 고취, 상호 친목 도모, 복리 증진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창단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장학금 지원, 문화예술 공연의 재능 나눔 활동 등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