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이태원 참사 3주기 맞아 풍남문광장 분향소 찾아 추모

희생자 추모…“다시는 같은 비극이 없도록”안전관리 철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9일 이태원 참사 발생 3주기를 맞아 전주 풍남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올리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분향소는 지난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뜻에서 전북시민대책위원회와 유가족협의회 전북지부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이태원 참사 3주기 전북 추모대회’가 개최돼 도민들이 함께 희생자를 기리고 안전한 사회를 향한 다짐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 바 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이태원참사는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을 일깨운 사건”이라며 “참사의 아픔을 가슴에 새기며 더욱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