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기업투자촉진지구 지정 및 강원형 전략펀드 투자 본격화

투자환경 개선·기업지원 강화 박차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고시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투자촉진지구'에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관내 1,187㎢ 중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투자기업 지원 조례'에 따라 별도 지원되는 폐광지역진흥지구와 도계농공단지를 제외한 전역이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됐다.

 

해당 지역에 입주하는 기업은 기존 설비보조금 지원비율에 5% 포인트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폐수배출부과금·물류·전기요금 지원보조금 중 1개를 선택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 투자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삼척시는 2025년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에 5억 원을 출자해 지역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투자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펀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총 1,500억 원 규모로 조성한 전략산업 펀드로, 도에서 선정한 4개 자펀드 운용사가 2026년 3월부터 반도체·바이오·수소 등 강원 7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도내 유망 중소·벤처·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펀드 출자를 통해 삼척 지역 유망기업이 투자 대상 기업으로 발굴·연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수소·에너지 산업 및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한 전략적 기업 육성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맞춤형 토털마케팅 지원, 온라인 쇼핑몰(삼척몰) 운영 지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지원 등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관내 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업투자촉진지구 지정은 지역 투자환경을 개선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 기반 확충과 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