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2일 세계 말라리아 퇴치의 날(4월 25일)을 앞두고 안양천과 철산역 일대에서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감염 위험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이날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예방수칙 리플릿과 모기기피제 등을 배부했다.
특히 안양천 같은 수변 공간에서는 긴소매 옷을 입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실질적인 모기 회피 방법을 집중 안내하며 예방수칙 실천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농업인, 현장 근로자 등 야외활동이 많은 직업군과 말라리아 공동노출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할 계획이다.
말라리아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4~10월 사이에 발생한다. 초기에는 오한, 발열, 발한이 나타나고 48시간 주기로 반복될 수 있으며 두통, 설사, 구토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신속진단키트 등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받아야 한다.
박선미 감염병관리과장은 “안양천은 많은 시민이 찾는 생활 공간인 만큼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유충 구제와 방역소독을 철저히 해 시민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공원과 등산로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예방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