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민정기 기자 |
임태희 후보가 경기도교육감 재선 도전을 위한 미래교육캠프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임 후보 측은 5월 2일 낮 11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용인가구리빙센터 2층 203호에서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후보자와 유권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장시간 개방형 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개소식은 본격적인 선거 체제 전환의 신호탄으로, 교육 정책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임 후보는 지난 4년간 추진해온 교육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강조하며 재선 도전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안민석 전 의원이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확정되면서 양자 대결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진보 진영이 탈환을 노리는 가운데,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임 후보가 정책 성과를 앞세워 방어에 나서는 형국이다.
임 후보는 공유학교 도입, IB 교육 확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등 주요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의 미래에 집중하는 교육”을 핵심 기조로 제시하고 있다. 반면 안 후보는 교육 방향 전환과 진보 교육의 재정립을 강조하며 맞서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 최대 학생 수를 보유한 교육 중심 지역으로, 도농 복합 구조와 특례시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 환경이 공존하는 곳이다. 이 지역 교육감의 정책은 전국 교육정책의 흐름에도 큰 영향을 미쳐왔다.
실제로 무상급식, 9시 등교, 야간자율학습 폐지 등 주요 교육 정책이 경기도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된 바 있다.
한편 이번 경기도교육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되며,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본투표는 6월 3일 실시된다.
정치권에서는 여당 강세 흐름과 현직 프리미엄 중 어느 요소가 더 크게 작용할지에 따라 선거 결과가 좌우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