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인천 남동구에 이웃돕기 후원품 이불 기탁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이불 100채(1,25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이불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상수 이사장은“최근 난방비 인상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라며“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더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꾸준한 나눔의 실천으로 이웃들의 버팀목이 되어주시며 많은 도움을 베풀어주시는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물품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지난 2019년 선풍기 100대를 시작으로 여성위생용품, KF94마스크, 손소독제, 바디케어제품, 녹차비누, 김, 김치 등을 기부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