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17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대지진으로 큰 피해을 입은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한 성금 1,894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남동구청 직원들이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남동구청은 지역 단체들을 통해서도 지진 피해 성금 및 구호 물품을 모아 오는 28일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진 피해로 안타까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모금을 실시했다.”며 “재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표하며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