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1일 구청사 2층 유휴공간에 조성한 ‘연수 스튜디오’ 개소식을 열고 다양하고 신속한 미디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상 콘텐츠 제작 업무에 들어갔다.
연수 스튜디오는 약 130㎡ 면적에 다양한 컨셉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A, 1인 미디어 영상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B, 제작된 영상을 편집하는 편집실, 아이디어 회의 등을 위한 커뮤니티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스튜디오A에는 고화질 카메라를 비롯해 가상스튜디오 녹화를 위한 크로마키, 자막 확인이 가능한 프롬프터와 강의 자료를 띄워 필기할 수 있는 전자칠판이 함께 설치됐다.
또한 이곳에서 제작되는 영상들은 연수구 유튜브 등을 통해 생방송이 가능해 구정 소식과 같이 구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다.
연수구는 앞으로 연수 스튜디오에서 생활정보 안내 프로그램 촬영, 뉴스 제작, 영상매뉴얼 제작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구민과의 새로운 소통창구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튜디오를 활용해 구정홍보단의 미디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구민 대상으로 영상 제작과 관련한 멘토링과 미디어 교육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 연수 스튜디오를 통해 완성도 높은 생생한 영상을 제작해 연수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