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1, 18일 이틀에 걸쳐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구민참여단 송형임 단장과 주명희 부단장이 강사로 나서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날 구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2단계 도약 추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활발한 활동을 결의했다.
또한, 꽃 차, 전사 컵 만들기를 통해 구민참여단의 소속감 및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도 보냈다.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워크숍을 시작으로 구정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및 사업 제안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3월에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자 구민참여단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송형임 단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구민참여단의 역량 강화는 물론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한 정서 지원 및 구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는 구민참여단이 될 수 있도록 활동을 넓혀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구민참여단에 감사드리고 구민들의 많은 참여와 다양한 의견이 모아지길 바란다”며, “여성친화도시가 여성만을 위한 도시가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성평등의 가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