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3일 올해 농림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본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농업 부서의 장, 농업 관련 기관장, 농업인단체 대표, 옹진군의원, 농가대표 등 17명의 심의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농자재 및 농업인 지원, 축산분야, 원예특작, 과수 분야 등 옹진군 농업분야 민간보조사업 총 39개사업의 38억2천여만원의 지원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고, 사업별 사업목적 및 필요성과 지원 자격 선정기준 등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를 바탕으로 농림사업 신청자 3,285명 중 2,959명을 선정하여 최종 지원대상자로 결정했다.
또한, 농업 분야에 대한 지역의 건의사항과 농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여, 앞으로의 농업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지원대상자 선정으로 보조사업의 효과가 배가되기를 기대하며, 선정된 보조사업을 조기에 추진하여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