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의정부시는 2일 ㈜창조식품‧콩사랑두부에서 냉동식품(육개장) 1,000인분(600만 원 상당)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의정부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냉동식품 전문 생산‧납품 업체인 ㈜창조식품은 2002년도 서울대 보건대학원 한마음축제 바자회를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 북부 및 의정부시에 지속해서 물품을 기부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도 취약계층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금번에 기탁한 냉동식품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가정 및 홀몸 어르신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봉만 대표는 “우리 회사의 작은 나눔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창조식품의 지속적인 사랑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