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종효 인천남동구청장, 20개 동 방문‘도란도란 소통 동(洞)행’시작

2일 간석1동을 시작으로 30일까지 20개 동 구민과 대화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생생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20개 동 방문을 시작하며 현장 중심 소통행정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일 간석1동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20개 동을 방문하는 “구민소통 동(洞) 현장 방문”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번 동 방문에서 ‘23년 구정 역점사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22년도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보고하는 등 구민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을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경로당 시설을 점검하는 등 경로당 운영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주민을 위해 일선에서 애쓰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격려하는 간담회도 마련했다.


일정 첫날에는 지난 2월 20일 임시청사로 이전한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청사 이전으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구민과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사항과 불편사항 등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동 방문을 통해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하게 됐다”며, “바로 해결이 가능한 생활 밀접 불편사항은 해소될 수 있도록 즉시 조치하고,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직접 확인해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