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옹진군의 3월은 Clean월이다!”, 범군민 참여 클린(Clean) 옹진군 만들기

옹진군 2023년 새봄맞이 청소주간 운영 추진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옹진군은 새봄을 맞아 “옹진군의 3월은 Clean월이다!” 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이미지 조성과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 의식 개선을 위해 군과 7개면이 함께하는 청소주간을 지정하고 3월 6일 ~ 3월 15일 까지 공무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및 각종 사회단체와 함께 각 면에 방치되어있던 쓰레기를 정비하고 영농·건설 폐기물들을 처리하기로 했다.


영흥면에서는 7일 오후 공무원과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140여명이 모여 폐기물이 무분별하게 배출되고 있는 주요 지역인 선재리 소하천, 도로 옆 및 진두항 주변의 폐기물 약 50톤을 수거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새봄맞이 청소주간 운영’을 통해 그간 코로나로 인해 묵혀 있던 먼지와 답답했던 우리 마음까지 모두 털어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하나 되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Clean 옹진군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옹진군은 “영흥면을 시작으로 9일 연평·덕적·대청, 10일 북도·자월, 15일 백령 지역에서 민·관·군이 함께하는 새봄맞이 청소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해당 기간 외에도 연중 지속적으로 매월 2회 이상 clean up day를 추진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옹진군 천혜 환경을 보존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