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진안군은 8일 농업기술센터 소교육장에서 농산물 가공창업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중소농업인 가공창업 활성화와 경쟁력 있는 조직체 육성을 위한 농산물 가공창업아카데미 운영’ 추진을 위해 지역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중소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여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총 10회 과정으로 3월 8일부터 5월 10일 동안 매주 수요일에 열리며 가공기초이론, 창업절차, 원가계산, HACCP교육 등 이론교육 16시간과 착즙주스, 잼 제조와 가공원가계산과 같은 실습교육 24시간으로 진행 될 계획이다.
또한 농산물 가공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교육내용 이외에도 평소에 예비가공창업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다양한 범위의 궁금증도 해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예비창업 농가는 “이론과 실습교육이 같이 진행돼 이해가 더욱 빠르고 유익했으며 어떤 창업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가공창업 아카데미를 알차게 구성해 농가의 역량 향상뿐만 아니라 농산물 가공 상품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