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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사)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도지부, “강원특수교육원 공정·투명하게 재선정”촉구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사)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도지부는 9일 원주시청에서 임원 회의를 개최하고 “강원특수교육원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다시 선정하라”고 촉구했다.


강원도지부는 성명을 통해 “원주, 춘천, 강릉 간 특수교육원 유치경쟁을 붙여놓고 예산과 인원을 3분의 1씩 나누는 선정 결과를 발표한 것은 특수교육을 받아야 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를 생각하지 아니한 잘못된 결정”임을 지적했다.


또, 특수교육원 설립 타당성 용역 및 접근성 파악 결과를 도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지난달 28일 강원특수교육원 본원을 춘천에 설립하고 원주와 강릉에는 분원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