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은 3월 10일 영월군 청년사업단 청정지대(봉래산로 5)에서 2023년 청년창업 선정대상자를 대상으로 ‘청년창업 선정대상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28일 청년창업 공모를 통해서 20여 명의 신청자 중 7명의 청년창업가를 선정했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세무회계 교육을 비롯한 사업 전반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해당 교육은 향후 1~2차례로 추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적이고 역량 있는 청년창업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영월군은 청년창업지원, 취업 및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이 떠나지 않고 살고 싶은 영월을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청년사업단이 부서조직으로 생겨난 2021년 기준으로 보면 2022년도에는 영월군 전체 인구수는 다소 주춤했지만, 청년 인구는 감소추세가 둔화하고 있다. 청년인구 25세~34세 청년 인구는 감소하는 것이 아닌 2021년 대비 0.25%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나 30세~34세 청년 인구는 1.13%로 증가추세로 있다.
최명서 군수는 “청년창업과 취업 및 일자리 지원사업을 비롯한 청년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청년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청년뿐만 아닌 지역 상생의 인프라가 어느 정도 갖춰지고 있어서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