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제23회 소래포구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선 축제 위탁기관인 남동문화재단이 제23회 소래포구축제의 추진 일정 및 프로그램 기획안에 관해 설명했다.
보고회에선 ‘소래바다’를 중심주제로, △경관 △먹거리 △삶 △사람 △기억을 하위주제로 선정한 세부 프로그램 제안이 나왔다.
또한, 사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축제관심도를 높이고, 구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시민주도형 축제 운영,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 최신 경향을 반영한 홍보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는 남동문화재단 출범 후 처음 개최되는 축제로, 남동문화재단의 창의적인 프로그램 구상안들이 제시돼 새로워진 소래포구축제 개최를 기대하게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이 역량을 합쳐, 올해 소래포구축제가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수도권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