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재호 연수구청장, ‘온 동네 소통투어 소풍Ⅱ’ 본격 행보

내달부터 주민과 함께 차담회·현장방문·정책간담회 형식으로 진행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연수구는 내달부터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만남으로 생생한 지역의 이야기를 청취하기 위해 ‘온 동네 소통투어 소풍Ⅱ’를 통해 본격적인 봄맞이 소통에 나선다.


‘온 동네 소통투어 소풍Ⅱ’는 이재호 구청장이 지난 민선 6기 시절 “소통을 풍성하게”하는 주제로 구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으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풍′의 연장선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소풍Ⅱ는 기존의 소풍을 더욱 발전시켜 ▲섬김소통 ▲생생소통 ▲공감소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구민의 구정참여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평소 구정 참여 기회가 적었던 동아리, 소모임 등을 대상으로 주제·장소·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카페, 공원 등을 찾아 가벼운 마음의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송도역전시장 상인회, 함박마을 고려인 모임, 시니어마을예술단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연수구 이해 퀴즈 등도 진행하며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가기 위해 관계공무원과 주민들이 함께 주요 현안지역 등을 점검하는 현장방문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옥련동 불법주정차 단속현장,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현장 등 다양한 민원현장, 사업현장을 방문해 주요현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을 펼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연수구 보훈단체, 장애인협회, 북한이탈주민 행복나눔센터 등 8개 민간·자생단체와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구정의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구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온 동네 소통투어 소풍Ⅱ를 통해 구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구청장이 되겠다.”라며,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구민이 주인이 되는 섬김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