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이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주말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방과후아카데미 ‘하늘마루’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통한 해양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체험 활동 내용은 ▲생존수영, ▲선박 안전교육, ▲화재 시 대피 교육, ▲선박 비상상황 체험 등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수조체험(생존수영)을 통해 재난 상황 시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과 수영 기본기를 습득했고, 구명뗏목 체험을 통해 화재 침수 상황에 대한 VR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원문희 이사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우리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해양 안전 체험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중구 청소년들이 해양 스포츠 및 체험 활동 시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하늘마루’는 관내 초등학생 5~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위해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교과 학습, 주중 체험, 주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무상급식 및 셔틀버스를 활용한 안심 귀가 제공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