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1일, 교통의 요충지이자 상권과 문화의 중심지인 영흥면 선재리 뱃말항의 주차난 해소를 목적으로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문경복 옹진군수,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기념사, 축사와 함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등이 참석자 모두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선재리 뱃말항 공영주차장은 총 3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주차대수 75면을 보유한 연면적 약 2,075㎡의 단층 주차장이다.
선재리어촌계장(나창훈)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렇게 훌륭하게 시설해 준 옹진군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선재리 뱃말항 공영주차장의 주차난 해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오늘 준공한 선재리 공영주차장은 주차난 해결뿐 아니라갯벌체험으로 이어지는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조성되어 교통 및 문화 체험 공간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선재리 발전을 위해 문화시설, 복지시설 확충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희망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