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재정의 건전성과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2 회계연도 예산회계결산 및 재무결산 검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5~24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결산 검사 위원은 남동구의회 박정하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민간위원(신혜철 회계사, 이봉훈 회계사, 이홍재 세무사, 김석주 세무사) 4명 등 총 5명이다.
결산 검사 위원들은 2022년도 세입세출, 기금, 제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에 대해 검사하며, 재무 운영의 적법성 및 적정성 등에 주안을 두고 재정 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난 5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들과 간담회를 마련했다.
박 구청장은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각계 전문가 5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기대가 크다. 이번 결산 검사를 통해 남동구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사와 효율적인 예산운영 방향을 함께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는 이번 결산 검사 종료 후 결산(안)을 6월에 열릴 남동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후 구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