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동구, 2023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실시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권리를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23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남동구 아동권리강사단 7명이 각 학교에 파견돼, 4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시간의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한'차이와 차별'을 주제로 차이가 차별이 되는 과정, 일상생활 속 차별 사례를 찾아보고 차별을 줄이기 위한 방법 및 실천방안을 토론하는 등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알고 상호 존중하는 자세를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향후 미취학 아동, 중학생까지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여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을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