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강화군은 주민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공원 유지관리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지난달 공원 관리, 야간 순찰 등을 위한 공원관리원 공개채용을 실시해 지난 3일부터 총 14명의 공원관리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 유지를 위해 업무를 시작했다.
2020년 갑룡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남산, 관청 공원이 개장하면서 공원은 건강과 휴식,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이용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공원 본연의 기능 유지를 위한 관리가 중요하다.
공원 관리원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의 신속한 처리와 공원 내 식생 유지관리 및 시설물의 점검과 보수, 청소, 방제 등의 전반적인 관리를 오는 10월까지 수행한다.
군은 공원관리원 14명에게 직무 배치 전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 내 안전사고 발생 사례를 선별해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및 보건 조치 등을 교육했다. 특히 현장에서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안전보호구 착용, 예초기 사용법 등을 진행했다.
유천호 군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에서 지친 일상에서 휴식과 위로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