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옹진군 Clean up day 월 2회 시행 정착

범군민 참여 클린(Clean) 옹진 구현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옹진군은 새봄을 맞아 “옹진군의 3월은 Clean월이다!” 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이미지 조성과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 의식 개선을 위해 군과 7개면이 함께하는 Clean up day를 월 2회로 확대하여 방치 쓰레기 정비 및 영농·건설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옹진군은 지난 3월 면별로 2차례 Clean up day를 시행해 백령 하늬해변, 연평 당섬 선착장 등 영농·건설 폐기물들이 방치되어 있던 불량지역을 정비했으며, 공무원,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을 포함한 2,100여명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하여 총 381톤의 쓰레기를 수거했고, 영농·공사 폐기물 49건 및 노상적치물 83건을 처리했다.


옹진군은 앞으로도 연중 Clean up day를 추진하여 민·관·군이 함께 마을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며, 무단투기 집중단속 및 신고포상금 지급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옹진군의 천혜 환경을 보존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 “Clean up day가 월 2회로 확대된 이후, 옹진군의 관광지와 주요 지역이 깨끗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다”며 “지속적인 Clean up day 시행과 더불어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통해 쾌적한 환경의 Clean 옹진군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