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시니어 영화 워크숍', '프로젝션 맵핑 아카데미 2023', '2023 단편영화 시나리오 워크숍' 등 세대별·대상별 맞춤 강좌를 기획,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영화 워크숍'은 만 49세 이상 만 69세 이하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영화 제작 교육이다.
오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시나리오 작성, 영화 구성요소 분석, 장비 실습, 편집 등 단편영화 제작 전 과정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 수료자는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최초 ‘시니어 영상 동아리’에 합류하여 내년 제작 완료를 목표로 하는 영화 제작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로 3회째인 '프로젝션 맵핑 아카데미 2023'은 미디어아트 커뮤니티 워크숍이다.
‘프로젝션 맵핑’은 평면 스크린이 아닌 건물이나 오브제에 영상을 투여하는 미디어아트 장르로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교육이다.
매년 수강생 모집 시 조기 마감되는 등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인기 있는 강좌로 손꼽히고 있다.
오는 22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수료자는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커뮤니티 워크숍을 통해 결성한 프로젝션 맵핑 커뮤니티 에민슨(emInSen)에 합류해 후속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2023 단편영화 시나리오 워크숍'에서는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 및 제작자를 꿈꾸는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영화 시나리오 작성의 기본 원칙과 기술에 대해 교육한다.
장편영화 '흐르다'를 연출, 개봉한 김현정 감독이 강사로 참여하며 오는 17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2023 단편영화 시나리오 워크숍은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지원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